[현대미술가 시리즈] 더글라스 쿠플랜드(Douglas Coupland) # 2

 

 

 

 

 

 

안녕하세요, 그랑블루 아트의 레아입니다 : )

 

지난 시간에 이어 캐나다 출신의 미술가이자 작가인
더글라스 쿠플랜드(Douglas Coupland)에 대해 더 알아보도록 해요!

 

여느 위대한 작가들이 그러했듯이 그도
참 엉뚱한 구석이 있는 사람이었어요.

 

어느 날 그는 문득 이 세상에서 고흐와 가장 닮은 사람이 누군인지 알고 싶어졌어요.
그래서 그는 한 대회를 열게됩니다.
이름하여 'I am Vincent'

 

 

 

 

 

 

이 대회에는 37개국 출신의 1,200명 가량의 지원자가 참가하게 되지요.

왜냐구요? 
바로 우승자에게는 상금 5000유로(한화 620만원 상당)와
본인 얼굴 동상을 세울 수 있는 영예를 갖게 되거든요.

참고: https://www.iamvincen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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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편에서 말했듯이 그는 또한 공공미술 분야에서 큰 획을 그은 인물이기도 합니다.

획기적이면서도 마음을 울리는 그의 작업들을 함께 보실게요.

 

 

 

 

 

 

 

 

 

1. Digital Orca - Jack Poole Plaza,Vancouver, BC, CanadaV6C 3C1

이 부지를 소유하고 있는 Pavco는 이곳의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가 작품안에 담기기를 바랬습니다.
그래서 쿠플랜드는 이 장소(Burrand Inlet과 Coal Harbour)에서 일하는 노동자들의 기념비로 이 작품을 만들게 되었습니다.

 

 

 

 

 

 

 

 

2. Float Forms - 95 Fort York Blvd,Toronto, ON, CanadaM5V 3Y7

이 작품이 설치되어있는 공원의 대규모 작품들중 하나이고,
작품 속의 대형으로 제작된 낚시찌는 호숫가의 테마를 잘 나타냅니다.

 

 

 

 

 

 

 

3. Golden Tree - 400 SW Marine Dr, Vancouver, BC, Canada V6P 6N6

지난 한 세기 동안 Hallow Tree는 캐나다 밴쿠버 스탠리 파크의 관광명소였는데요. 쿠플랜드 덕분에 오늘날 강철로 재탄생하게 되었습니다. 15,875킬로에 달하는 엄청난 크기와 무게의 이 작품은 제작 시간만 무려 6000시간 이상이 걸렸다고 하지요.

이 작품 다음장에서 보시는 사진은 실제 Hallow Tree의 모습입니다. 놀라울 정도로 닮아있는 이 두 나무들 정말 인상깊네요.
이 나무는 2006년 12월 폭풍으로 피해를 입은 바 있으며 뽑힐 예정이었습니다.
그러나 2009년 스탠리 파크 할로우 트리 보존 협회 (Stanley Park Hollow Tree Conservation Society)가 설립되어 이 지역 관광명소를 보존하기 위해 민간 기부자들이 모금을 한 바 있습니다.

자연물일지라도 한 지역에서 오랫동안 살아온 무언가를 위해 진심을 다하는 캐나다인들의 모습, 정말 아름답지 않은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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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예술가로써, 작가로써 다채로운 인생을 살아온, 또 살고있는
더글라스 쿠플랜드에 대해서 알아보았어요.

자신이 서있는 자리에서 자신만의 선한 영향력으로 다른 이와 더불어 살아가고자하는
그의 모습에서 많은 영감을 받게되네요.
이렇게 예술은, 그리고 그 예술을 하며 살아가는 예술가들은
우리에게 참 많은 감정과 생각을 불러일으킵니다.

오늘 하루도 예술과 함께한 풍요롭고 아름다운 하루 보내셨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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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과 나의 삶을 풍요롭게하는 바로 그 곳,

그랑블루 아트 Grand Bleu Ar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