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유학생(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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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생활 유의점 : 어느날 은행에서 60만원이 빠져나갔다? - 내가 내지 않아도 되는 주민세/세무서 부당한 상황 대처법
레아와 알아보는 프랑스 생활 유의점 : 어느날 은행에서 60만원이 빠져나갔다? 다른 어느 나라에 살아도 마찬가지겠지만 프랑스에서 유학생으로 지내기 위해선 공부는 기본, 그 외에도 신경 쓸 것이 많습니다. 예를 들어 5월이 되면 세금 신고도 해야하고, 혹여나 예상치못한 어떤 금액이 세금으로 계좌에서 빠져나갔을 경우에는 그 이유를 묻기 위해 직접 세무서에 가야하죠. 저는 매달 용돈의 일정부분을 저축하는데요, 2달 정도 전에 그 중 60만원이 은행에 의해 묶여있다가 어딘가로 빠져나간 경험이 있습니다. 은행에 가서 물어봐도 '아마도' 세금이 빠져나갔을 것이라고, 자세한 것은 본인들도 모른다는 대답을 들었습니다. 학교 졸업을 앞두고 바빴던 터라 신경이 쓰이긴 했지만 묻어뒀다가 이제 숨 좀 돌릴만해져서 세무서에 다..
2021.06.07 -
[현대미술 갤러리 인턴] - 프랑스 파리 유학생의 눈물겨운 갤러리 인턴 구하기 스토리, 부제 : 어떻게해야 파리에서 갤러리에 취업할 수 있나?
안녕하세요 그랑블루 아트의 레아입니다. 오늘은 저번 달부터 시작한 저의 현대 미술 갤러리 인턴생활에 대해 이야기 해볼게요! 저는 현재 파리 소재 국립대학교에서 조형 예술을 전공하고 있는 학생입니다. 우리 나라와 달리 유럽의 대부분의 대학들은 학사가 3년이고, 졸업 전 학과 관련 분야에서 210시간의 인턴 경험이 필수이지요. 현재 저는 마지막 학년에 해당하는 3학년에 재학중이기에 졸업을 하기 위해 인턴을 빨리 구해야되는 상황에 처해져있었습니다. 사실 저의 인턴구하기는 작년부터 시작되었었는데요, 파리의 유명한 뮤지엄과 갤러리 그리고 미술 옥션 회사에는 전부 다 지원했었던 것 같아요. 그 중 ‘생각하는 사람’ 조각상으로 유명한 로댕 뮤지엄에서는 편지가 온 적도 있었어요. ‘친절히 편지까지 보낸 것 보면 분명 ..
2020.10.23 -
구슬 아티스트 - 장 미셸 오토니엘(Jean-Michel Othoniel) 작업실 방문기
안녕하세요 그랑블루 아트의 레아입니다 : ) 저는 오늘 작년에 들었던 한 수업을 담당하셨던 교수님께서 데려가주신 장 미셸 오토니엘(Jean-Michel Othoniel)의 작업 공간에 대해 이야기하고자 합니다. 저희 교수님께서는 이 작가와 일을 하시기 때문에 이렇게 교수님 수업 학생들은 좋은 기회로 방문할 수 있었던거지요. 파리 12구에 어느 역 앞, 유명한 쇼핑센터 근처라는 말에 쉽게 찾을 줄 알았는데, 함께 갔던 친구와 입구를 못 찾아서 뺑뺑 돌다가 결국 10ᄇ..
2020.10.22 -
나는 누구, 내가 프랑스에 온 이유는 ? - 프랑스 파리 생활의 시작은 ? 2020.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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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에서 미술대학 다니기 #1 - OT(오티)날 / 프랑스 생활 웹툰 2020.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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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에 대한 고찰 1편 - 프랑스 교사 참수, 프랑스인들의 연대의식, 누구의 나라인가?
안녕하세요 그랑블루 아트의 레아입니다. 요즘 코로나 때문에 학교 수업을 격주로 나가고있습니다. 날씨는 춥고, 학교 수업들은 엉망진창에, 새로 인턴까지 시작하게 되어서 정신이 하늘나라에 가있는 요즘입니다. (막학년에 이렇게 바쁘게될 줄이야.. 정말 눈물만 안났지 매일 속으로 울고있어요 하 하 하) 게다가 2주에 한 번 마스크를 쓰고 만나뵙게 되어 어떻게 생겼는지도 모르겠는 교수님과 유일하게 소통할 수 있는 방법이 학교 메일뿐이기 때문에 하루에도 10번쯤 학교 사이트 메일함을 들락날락하게 되네요.. 어제 점심시간쯤 이 메일함에 새로운 메일 두개가 도착했습니다. 첫번째 메일은 학교에서 무료 코로나 테스트를 하고있으니 받을 사람은 오라는 내용이었구요. 두번째 메일은 한국에 계신 분들도 뉴스를 통해서 들어보셨듯이..
2020.10.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