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카소가 만든 와인라벨? - 무똥 로칠드

2020. 8. 23. 16:52와 인 | W I N E

 

 

 

 

 

 

 

안녕하세요 그랑블루 아트의 레아입니다.

오늘은 와인과 미술의 콤보된 스토리를 하나 소개해볼까해요.
1855년에 만들어져 여태까지 이어져오는 보르도 메독 지역의 와인등급체계.

역사상 딱 한번의 등급 변동이 있었다고 하지요. 그 이야기의 주인공이 바로 '무똥 로칠드'입니다.

2등급 와인이 어떻게 1등급 와인이 될 수 있었는지, 거기에는 어떤 노력들이 있었는지 함께 알아보도록해요.

피카소가 만든 와인라벨 보러 모두 고고싱 !

 

 

 

 

 

 

 


 

 

기분 낼때 마시게되는 와인.

세상에는 다양한 음식에 어울리는 여러 종류의 와인이 있어요.

 

와인도 여러 기준에 따라 그저그런 와인부터 엄청 좋은 와인까지로 가치가 평가되어진답니다.

 

그렇다면 여러분은 좋은 와인의 기준이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나요?

 

 

 

 

 

 

 


 

 

 

 

지금으로부터 100년도 전인 프랑스 만국박람회 개최를 앞둔 어느 ,

나폴레옹 3세는 명령 하나를 내리게 되지요.

 

 

 

 

 

 

 

 

 

그렇게 만들어진 와인 등급 체계

 

 

 

 

 

 

여기에서 2등급으로 평가된무똥 로칠드 (Mouton Rothschild)

 

 

 

 

 

 

 

 

 

 

색다른 시도를 해보기 위해

무똥 로칠드는 1945년부터는 매해 예술가를 선정해

아트 레이블을 의뢰하기 시작했어요.

 

 

작업을 도와준 예술가에게는 대가로 돈을 대신해서

예술가가 작업한 와인과 다른 해의 무똥 와인을 주었어요.

 

 

 

이러한 노력끝에 무똥은 1973년,

1등급 와인으로 승격하게 됩니다.

그 해 생산된 와인은 당대 최고 화가인 피카소에게

오너가 직접 의뢰해 라벨을 제작했어요.

 

 

 

 

사진출처 : https://www.chateau-mouton-rothschild.com/label-art/discover-the-artwork/pablo-picasso#

 

 

 

 

 

잠깐 알고가기 !

 

 

와인 라벨 : 와인에 대한 정보를 적어 붙여 놓은 표 / 누가, 언제 수확한 포도로, 어디서 와인을 만들었는지 등의 내용을 보여준다.

아트 레이블 : 이러한 와인 라벨에 디자인이 들어갔네? 정도로 이해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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