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난한 사람과 부자의 차이점 ? - 프랑스 사회학자 피에르 부르디외와 소설가 에밀 졸라가 말하는 아비투스 (Habitus)

2021. 7. 2. 16:26문 화 예 술 | A R T & C U L T U R E

 

 

 

 

 

 

 

안녕하세요 여러분 : )

우리의 삶에 위로와 감동을 전해주는 문화예술 공간, 그랑블루 아트의 레아입니다.

 

이번 시간에는 프랑스 사회학자 피에르 부르디외와 프랑스가 낳은 천재 작가 에밀 졸라가 말하는

가난한 사람과 부자의 차이점에 대한 이야기를 가져왔습니다.

 

 

 

 

 

우리는 태어나는 환경을 정할 수 없습니다.

그렇게 어느 날 이 세상에 존재하게 된 우리는, 본인이 속한 사회 계층의

다른 이들을 따라 살면서 경험할 수 있는 것이 어느 정도 정해집니다.

세상의 불평등은 점점 심해지기만 합니다.

그나마 다행인 것은 인터넷의 보급화, 공공 문화 시설의 확대 등으로 인해

동일한 혜택을 누리지 못하는 이들의 정보의 부족, 문화적 고립의 정도가 나아지고 있다는 것입니다.

 

혹자는 말합니다 :

사회적 계층에 따라 누릴 수 있는 문화 예술적 경험이 다르다고

 

물론 한 번의 공연에 몇 십만 원을 웃도는 공연 티켓들도 문화예술 경험 중 하나입니다만,

과연 모든 문화, 예술적 경험에 큰돈과 시간이 필요할까요?

 

 

 

 

피에르 부르디외가 말한 것처럼 각 개인의 아비투스

그 사람이 받게 되는 교육에 따라 형성됩니다.

여기서의 교육은 결코 학생 때 학교에서 하는 배움이나

책상에 등을 꼿꼿이 펴고 앉아하는 공부만을 뜻하지는 않습니다.

 

평소에 우리가 자주 보고, 듣고 또 읽는 것들은 우리가 성인이 된 이후에도

우리의 사고방식과 생활태도를 결정하게 되지요.

 

저는 문화, 예술 속에는 수 많은 '나'들이 존재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들의 삶, 즉 그들이 하나의 삶을 살아내는 동안 겪었던

모든 우여곡절들을 담고있는 것이 바로 문화와 예술이라고 믿어요.

 

우리 또한 그 안에 속하는 수많은 '나'들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그렇기에 문화예술이 꼭 어떤 계층만을 위한 것이라고 볼 수는 없죠.

 

그런 편협한 생각들로부터 우리 스스로를 해방시킬 수 있을 때

우리는 비로소 우리가 누군지를 알게되는 것 같습니다.

 

 

 

 

여러분은 자기 자신이 어떤 사람이기를 바라시나요?

피에르 부르디외와 에밀 졸라가 우리에게 말하고자 했던 것은 무엇이었을까요?

 

태어났을 때부터 물고 태어나는 수저에 따라 평생 누리게 되는

삶의 모습이 다르다는 허무주의적인 말로 이해하면 될까요?

아니면 앞으로 스스로를 어떻게 교육 시키느냐에 따라

본인이 원하는 삶의 형태를 갖게된다는 말일까요?

 

모든 것은 해석하기 나름이지요, 선택은 여러분의 몫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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